[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스포츠클럽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아 2009년도 교육과학기술부 특별재정교부금 2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07년에 이어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은 것으로서 지난해 1억 7200만원 보다 4000여만원이 증가된 예산을 지원받아 2009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스포츠클럽은 국가주요정책으로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될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의 「2009 학교스포츠클럽 육성계획」주요 추진 내용은, 2009년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학교 비율 100%, 등록 학생 비율 27.0%, 체육교사 1개 종목 이상 담당 지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아산 일원에서 「2009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 종목은 지난해 종목인 축구, 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건강달리기와 새천년 건강체조를 추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04년부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동아리 농구,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대․추진한 결과, 2008년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학교 비율 95.8%(전국 91.1%), 등록 학생 비율 25.6%(전국 17.1%), 등록 교원 비율 6.7%(5.8%)로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 중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충남교육청 역점사업으로도 선정되어 추진되었던「GO!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은 1학생 2학교스포츠클럽 가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였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축구, 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건강달리기)’ 및‘우수사례발표대회 및 유공자 연수’‘우수사례집 발간’ 등의 추진 결과가 호평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대회(2008.11.28~29, 광주)에 출전하여 여중 소프트볼 준우승(온양신정중), 여고 배드민턴 준우승(대천여고), 새천년 건강체조 3위(천안두정중) 외 여중 배드민턴(한내여중)과 남고 농구(온양고)가 8강 진입을 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충남 학교스포츠클럽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덕분이었다.

박승규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학교스포츠클럽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일반 학생들의 생애 건강을 추구하는 학교스포츠클럽을 역점사업으로 선정․추진한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