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9일 ‘2008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미디어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기업과 개인, 지자체, 공공기관, 특수부분으로 나눠 시상하며, 일반인 설문과 환경전문가 12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현지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 29일 '2008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분 대상을 수상한 충남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한 물 통합관리 시스템이나 수질 총량 관리센터 설치, 지역통합 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 등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후변화대책추진본부를 구성, 한국과 중국 등 동북아 국가들과 환경협력을 강화하고, 태양광 집적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친환경 공중화장실 조성, 오는 12월 예정인 태안 국제환경포럼 개최 등도 주요 공적으로 인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영예의 대상은 환경보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제일의 친환경 충남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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