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도정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도정뉴스

李 지사 ‘지역건설사 활성화’ 고삐

50대 건설사에 서한문…“도내 업체와 함께 참여를”

2008.09.17(수) 전진식(aaaa@chungnam.net)

“충남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지역건설업체와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10개 업체를 포함, 국내 도급순위 50위권 업체 대표들에게 지난 16일 서한문을 발송했다.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 급등,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해 상생협약 체결과 건설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 등에 이어 다시 한번 고삐를 죄고 나선 것이다.

서한문은 △지역 건설업체 공동도급 30%이상, 하도급 50% 이상 수주와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생산하는 건설자재 구입 사용 요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상생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상반기 도내 건설업체의 공동도급은 25.7%에서 33.2%로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하도급 수주율은 15.7%에서 15.9%로 상승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게 충남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도청이전신도시와 아산신도시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도내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지역건설업체에 더불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바란다”며 “도 내 중소기업체에서 생산하는 건설자재를 가급적 구입하는 등 영세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 많은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공동도급 및 하도급 수주와 관련해 우리 지역건설업체와 상생 협력한 결과를 평가, 시공능력 평가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연말 상생협약 이행도를 평가해 우수업체에게는 도지사 표창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시·군의 추진 실태도 평가해 도지사 표창을 실시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