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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감춰진 서해안 해수욕장

2007.08.05(일) 도정신문(deun127@korea.kr)

충남관광-서해안 해수욕장

쉿! 감춰진 서해안 해수욕장 사진
휴가철의 피크인 8월이 돌아왔다.
여름휴가 때 바닷가를 찾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고 무언가를 빠뜨린 것 같다.
하지만 유명 해수욕장에는 어김없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혼잡하고, 교통체증으로 출발부터 짜증이 난다.
올해는 우리뿐인 조용한 ‘서해안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

쉿! 감춰진 서해안 해수욕장 사진

꾸지나무골해수욕장(태안)

생소한 이름만큼 일반인에게 다소 낯선 곳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바닷가와 둘러싸고 있는 송림이 우거져 있고 바닷가의 바위들은 온통 조개껍질로 뒤덮여 신비를 더한다. 백사장 양 끝에는 갯바위가 있어 바다낚시터로 많이 이용된다.

이곳의 소나무 숲은 그늘이 짙어 한 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다. 아직 피서객의 발길이 많지 않은 곳이라 주변에 편의시설이 적은 점은 유의해야 한다.
●꾸지나무골 ☎(041)675-3090

☞가시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 IC → 태안(603번 지방도) → 원북 → 이원면소재지 → 꾸지나무골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태안)

가도 가도 끝이 없고 모래바람만 휘몰아치는 황막한 사막,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위에서 만나는 사막은 때론 상상과 환상의 꿈을 꾸는 무대가 되기도 한다. 그런 사막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곳이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마을이다.

마을 앞에 이르면 허름한 이정표가 신두리해수욕장의 방향을 가리킨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국사봉 넘어가는 두옹개재가 있고 수목골을 지나 해변 쪽으로 빠지면 멀리 신기루 같은 풍경이 소나무 숲 위로 떠오른다.

고운 모래로 된 넓은 백사장에 물이 맑고 깨끗하다. 수온이 높고 경사도도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그만이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3㎞, 폭은 200m 정도이며 고운 모래(규사)로 되어있다.
●태안군청 ☎(041)670-2544

☞가시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 국도-서산 방면) → 태안(603번 지방도) → 원북(634번 지방도-좌회전) → 신두3리 (신두리 해수욕장)

독산(홀뫼)해수욕장(보령)

쉿! 감춰진 서해안 해수욕장 사진

‘독산’이라는 지명은 ‘바닷가에 홀로 있는 산’이라는 뜻이며, 이전에는 홀뫼라고 불렀다.
독대섬을 사이에 두고 갯벌과 금빛 모래사장이 갈매기 날개처럼 좌우로 펼쳐져 있는 천혜의 관광지이다. 해변의 길이는 각각 2㎞ 정도.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폭 1㎞가 넘는 갯벌과 모래해변이 드러난다.

갯벌에는 조개, 맛살, 골뱅이 등 수산물이 풍부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자주 이용된다. 1시간만 긁어도 3일치 조개구이 분량이 나올 만큼 갯벌 생태가 좋다.
●보령시청 ☎(041)930-3309

☞가시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 대천 → 무창포 → 독산해수욕장

갈음이 해수욕장(태안)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갈음이해수욕장은 70년후반에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90년대 해제됨으로써 비로소 일반인들이 출입이 가능해졌다.

해변의 모래가 아주 곱고 희며 천연의 사구가 발달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환경공부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울창한 자연송림이 가까이 있어 야영하기에 좋아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당하다. 특히 TV사극 및 영화 ‘찬란한 여명’ ‘용의 눈물’ ‘번지 점프를 하다’ 등이 촬영될 만큼 경치 또한 일품이다.

고운모래에 수심이 낮고 수온이 따뜻하여 조개도 캘 수 있으며 근처에는 갯바위에서 낚시도 가능하고 배낚시를 전문으로 하는 ‘안흥항’과 ‘신진도항’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태안군청 ☎(041)670-2544

☞가시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IC → 서산 → 태안읍 장산삼거리 → 갈음리입구(좌회전) → 갈음이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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