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 내달 28일까지 취학아동 대상 홍역예방접종>
서산시보건소(소장 이종만)는 올해 취학예정아동 2200여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시 보건소와 15개 보건지소에서 홍역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취학예정 아동을 둔 가정에서는 취학통지서와 함께 배부된 예방 접종 통지서를 소지하고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은 후 확인서를 발급 받아 해당 학교에 제출해야 된다. <사진 있음>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예방 접종을 받지 않고 질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이상이 홍역에 감염될 만큼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생후 12-15개월 사이 1차 접종을 마쳤다 하더라도 2접종을 반드시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역은 지난 2000년과 2001년 2년 동안에만 전국에 걸쳐 무려 5만 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들 환자 대부분이 만4-6세에 2차 홍역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초등학생인 것으로 나타나 학령아동을 둔 가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문의 : 생활보건담당(660-2698)
사진설명) 15일 서산시 보건소 예방 접종실을 찾은 한 어린이가 홍역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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