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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서천군 홍원항, 어촌신활력증진(300억) 공모사업 선정!

2024-03-21 | 홍보감사담당관


서천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에 추가로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홍원항이 선정되며 국도비 195억을 확보했다.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군내 유일한 국가 어항인 홍원항은 연평균 약 93만 명이 찾는 매력적인 해양수산관광지이다.

하지만, 체류형 숙박 체험단지가 부족한 실정이며, 지속적인 어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율 심화로 어촌 소멸 위기가 심각하다.

수산물 위판고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

2023년 기준 수산물 위판액이 600억 원에 육박했으나, 1차 원물 판매가 대부분으로 가공수산업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추가 공모로 선정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은 국가 어항, 지방 어항(배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어업 기반이 잘 갖추어진 어촌에 재정지원 사업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 사업을 유치해 신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력 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군은 재정사업비를 가지고 주민 소득·복지 복합시설, 주거 등 생활 기반을 조성하거나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에 투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생활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홍원항 일원에 300억 원(국비 150, 도비 45, 군 105)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 사업(동백정 복원 및 복합리조트 개발)에 3,616억 원을 투입해 홍원항 수산복합단지(콤플렉스), 청년 주거시설 및 주제(테마)가로수길 등 민간 투자 활성화 촉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핵심 시설인 홍원항 수산복합단지(콤플렉스)는 홍원항 위판장과 연계해 수산물 가공유통 및 청년 창업 창직 시설로 조성해 어촌 소득증대와 청년유입을 위한 다양한 소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청년 주거단지와 폐선 철도를 활용한 주제(테마)가로수길 및 어촌 둘레길을 조성해 안전한 보행은 물론 휴식과 축제를 즐기며 관광객이 홍원항에 오랫동안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유례없는 어획량과 많은 종류의 어종이 잡히고 있는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업을 다각화해야 한다”며, “최근 특화시장 화재로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 힘들게 공모에 선정된 만큼, 서면 홍원항을 충남을 대표하는 어촌경제거점으로 조성하고 지방소멸위기에서도 청년 유입 촉진과 잘사는 어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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