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 군관리계획(성장관리계획, 공업지역 기본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등 17명은 용역사로부터 과업 내용, 용역 수행 조직 및 절차, 주요 사안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서천군 전역(366㎢)을 대상으로 기존 용도지역, 지구, 구역 등에 대해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변경하고, 계획적인 지역 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문가와 함께 민선8기 주요사업, 민원사항 및 군의 특성 분석을 시작으로 입안(안) 작성, 주민공람과 군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하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용역이 도시경쟁력은 물론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부분을 다루는 만큼 군민 중심의 발전 방향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