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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발생 관련 비상대책 회의 열어

2024-01-29 | 홍보감사담당관


서천군이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대응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2일 막대한 재산 손실과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유발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군은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임시 상설시장 개설 등 화재복구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114억 1000만 원 가운데 피해 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한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14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7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 등 점포당 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추가로 행정안전부에 시장 재건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한 상황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내부 누수로 상하수도 요금이 과다 발생할 것을 감안해 본 동에 한하여 1~3월 요금 부과액에 대해서는 상수도 요금을 전액 면제하고, 하수도 요금은 50%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재 피해 신고 등에 제출하기 위한 용도로 신청자가 민원제증명을 발급할 경우 한시적으로 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국민 성금 모금 등 피해 상인과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기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화재는 서천군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특화시장에 큰 피해를 입힌 안타까운 사고”라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각종 내용에 대해서 차질 없이 추진해 상인들이 생업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 부서장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서천군은 평일 오전 8시 30분마다 군청 주민소통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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