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는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군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문을 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점검,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내과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2~3일 휴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료를 볼 수 있으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지역 내 의원 10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8개소, 문 여는 약국 6개소 등도 연휴 일자별로 지정돼 운영된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전화상담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천군청 및 서천군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응용(앱)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문영 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분들도 코로나19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연휴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