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7월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구매 한도 상향 정책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선순환하고자 시행되며, 할인율은 기존과 같이 10%이다. 소비자는 ‘지역상품권chak’ 앱에서 회원가입 후 금액을 충전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상품권의 경우 ‘지역상품권chak’앱 또는 관내 금융기관에서 카드 발급 후 ‘지역상품권chak’앱 또는 판매대행점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서천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마트, 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등 생활 전반에 사용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