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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부여, 지중관수로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

2009-09-16 | 관리자


-자동관수시스템 이용 효율적인 물관리로 고품질 포도 생산-

부여군(군수 김무환)에서는 쾌청한 날씨가 지속되는 9월을 맞이하여 달콤한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꿀처럼 진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유재호(은산면 은산리)농가는 관내 포도농가에서 주로 재배되는 ‘머루포도’라 불리는 스튜벤포도를 한창 수확중에 있다. 20도가 넘는 당도를 자랑하며 검게 잘 익은 싱싱한 포도를 생산하고 있어 고정적으로 찾는 고객들에게만 팔기에도 물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유씨는 자신의 과원에서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는 데는 다년간의 재배경력과 수확기 기상호조가 큰 역할을 했지만 올해는 새로 설치한 지중관수 시설로 인해 더욱 품질이 좋아졌다고 말하고 있다.

군에서는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기술보급을 위해 포도나무 아래에 15cm정도 깊이로 관수호수를 매설하여 뿌리부분에 물과 양분을 공급하여 관행농업 대비 물과 비료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토양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지중관수 시설을 보급하였고 관내 과수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담당자는 “자동관수시스템을 이용한 지중관수는 근권부위에 필요한 양만큼 관수하여 나무의 생육을 조절하는데 유리하고 잡초발생을 억제하여 제초작업 노력도 절감 할 수 있다” 며 이를 이용한 최고품질의 포도 생산을 위한 관비시스템과 규격화된 품질의 포도생산 종합기술을 확립하고 확대 보급하여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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