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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부여, “벼 무논점파”로 쌀 재배농가의 희망을 쏘다!

2010-05-26 | 관리자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쌀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못자리 없는 벼 직파재배 무논점파 교육 및 파종 연시회를 20일 석성면 비당리 현지포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쌀 가격의 하락의 원인으로 농가의 경영비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가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번 연시회는 그 동안 활용되어 온 직파재배기술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인 입모 불균일 및 잡초성 벼 발생, 도복우려, 출수 불균일, 수량 및 미질 불안정,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저조 등의 문제점을 무논점파 기술로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루어 졌다.

벼 무논 점파기술은 무논(담수 후 물을 뺀) 상태에서 전용 파종기(8조식)를 이용 7~10립의 종자가 균일하게 점파됨으로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초기 생육이 우수하고, 출수가 균일하여 수량과 미질 안정성이 높으며 알맞은 골에 점파함으로 도복발생을 방지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또한, 기계이앙의 육묘이앙단계와 비교해 노동시간은 38% 절감되며, 비용은 22.8%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고 수량과 품질의 차이가 없어 안정적인 고품질 쌀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기술이다.

군 관계자는 “2009년 1개소 10ha에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올해는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개 단지 21ha에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무논점파는 분명 획기적인 기술이지만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반드시 세부적인 핵심기술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농가의 강한 실천의지 및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무논점파재배에서 발생될 수 있는 주요 기술요인의 문제점에 대해 보완ㆍ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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