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생활개선회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위한 고구마 과제포 운영 금산군생활개선회(회장 최경순)가 회원간의 단합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고구마과제포를 남일면 덕천리(전순임 농가)에 조성했다. 지난 28일 읍?면 회원 20명이 모인 가운데 밭 600여평을 무상 임대받아 고구마포장 조성 및 고구마심기 작업을 실시하고 수확까지 공동 관리키로 결의했다. 과제포 운영으로 가을에 수확하는 고구마는 군에서 실시하는 알뜰장터에서 판매, 그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산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농촌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9년에 결성, 현재 11개회 5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농촌학습단체이다. 군생활개선회는 해마다 실적발표회, 하계수련대회, 금산인삼축제 참여를 통해 화목한 농촌가정육성, 행사음식간소화, 쓰레기줄이기 등 3대 과제실천을 위해 앞정서 오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1000개의 자연공원가꾸기 일환으로 금산읍 하옥리 도로변 500m에 원추리 꽃길을 조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