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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올해 친환경 농업 육성에 1억7800여 만원 투입>
서산시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근 '2005친환경 농업 육성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모두 6개 분야에 1억7800여 만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 무공해 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시는 9만3800여 평의 농경지에 4000여 마리의 오리 입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비 4400여 만원을 36농가에 지원한다. <관련사진 있음>
또 농약 대신 쌀겨를 이용한 친환경 영농법 확대를 위해 4500만원을 들여 쌀겨제조 장비 7대를 지원하고 오염원 유입이 없는 청정 농경지 900평을 선정, 참게입식 지원사업도 벌인다.
특히 시는 안정적인 벼 성장관리를 위해 사업비 4600여 만원을 들여 137농가에 친환경 농자재인 키토산과 목초액 구입비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이밖에 농업부산물 등을 활용한 천연액비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1650만원을 들여 액비제조장비 5대를 지원하고 토양 유기물 함양을 늘려 땅의 지력을 높여 주기 위해 친환경품질 인증을 받은 18농가에는 2400여 만원을 들여 유기질 비료 3600여포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밥맛을 인정받은 서산 쌀의 명성을 잇고 친환경 농법 확대를 통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원대상 농가에 대한 영농지도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농산담당(☎660-2374)
사진설명) 서산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모두 6개 분야에 1억7800여 만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오리를 이용해 무공해 벼를 재배하고 있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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