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발굴 및 사업대상 확대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주정구)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하반기부터 2,000만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협의체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근육병 환자 가정에 체위변경 전동침대를 지원했고,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협력해 벽화길을 조성했다.

또한 75가구를 대상으로 독거 1인가구 자살예방을 위한 ‘건강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4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협의체는 기존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가구 건강배달 및 행복꾸러미 배달 사업 확대, 이동빨래방 사업 신설, 저소득층 학습권 보장사업 신규 도입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충하고, 약 400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명절 행복꾸러미 배달, 이동이불빨래방 운영, 저소득층 학습 지원, 난방유 지원, 성인용 기저귀 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홍동면 명예면장님을 비롯한 출향인사, 마을주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여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홍동면을 만들겠다.”며“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