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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고온기 가축관리를 잘해야~~~~~~

2010-06-21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여름철 가축 고온스트레스 예방에 만전을!

                - 구제역 긴장 늦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차단방역 철저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는 최근 낮기온이 30℃를 웃도는 땡볕더위회 높은 습도가 이어짐에 따라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어, 가축 고온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사양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되는 고온기에는 가축이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어 가축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일사병 등 고온으로 인한 여러 가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가축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축사내의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천장이나 벽에 단열재를 설치해주고, 환풍기와 선풍기를 설치하여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한다. 고온 환경에서는 가축들의 물 먹는 양이 늘어나고 소금 공급이 필요하게 되는데, 깨끗한 물과 소금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가축들의 사료 먹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료를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사료급여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소의 경우에는 양질의 조사료를 주되, 길이를 3~5cm로 짧게 잘라주도록 하고, 농후사료의 급여비율을 60%정도까지 높여주도록 한다, 돼지의 경우에도 사료의 질을 높이고 하루 3회에 걸쳐 급여하되 사료는 1주일정도 먹을 양만 구입해서 변질된 사료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를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내놓을 경우는 무더운 한낮은 피하고 가급적 시원한 아침이나 저녁에 실시하도록 한다. 무더운 한낮에 가축을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이 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해주어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모기등 해충에 의한 스트레스 방지및 질병예방을 위하여 해충포집기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기간 구제역 방역에 힘써 온 덕분에 구제역에 대한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부분도 있기 때문에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뿐만 아니라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수시로 사육 가축에 대한 관찰을 하여 이상증상이 보이면 즉시 해당기관에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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