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없는 벼농사시대 본격 개막 !!!

             =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시연회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는 5월17일 정산면 역촌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벼 직파재배법인 “무논골 점파” 재배기술을 이용한 파종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로운 직파 재배기술인 무논골 점파는 물이 없는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점파함으로써 초기 생육이 우수하고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으며, 품질과 수량성이 기계이앙 재배와 큰 차이가 없고, 못자리 설치 과정을 생략함에 따른 노동력을 35%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우리 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석화 청양군수는 “앞으로 새로 개발된 직파 재배기술을 관내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확대 보급하여 못자리 없는 생력 재배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 8농가 10ha를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