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주민참여분야’ 우수상

서천군 나소열 군수의 공약사업이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서울신문사와 공동주최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열어 서천군을 주민참여분야 우수 공약이행 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적합성, 독창성, 참여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등 총 5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서천읍 공간문화 재구성사업인 ‘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원만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 공약 실천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65개 지자체의 참여속에 1차 평가에서 선정된 5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한 결과 12개의 최우수기관과 24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서천군은 민선 4기 출범이후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이행을 위해 50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수립과 정기 평가보고회를 실시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공약의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왔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최소한” 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도 군민 편의를 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4기 50건의 공약사업 중 23건은 완료했고, 25건은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2건은 사업시기를 검토 중에 있다.

(사진 : 서천군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