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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시청 직원봄꽃 같이 아름다운 온정 나눠

2005-04-06 | 공보체육담당관


- 동료직원 부인 신장이식 수술비 모아 전달 -

안시청 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직원 돕기에 한마음으로 나서 따뜻한 동료애를 나눈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청 도시개발사업소에 근무하는 「이대연」씨(38세)의 부인 「최우형」씨(38세)가 신부전증으로 오랜 투병생활(투석)을 하면서도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해 오던 중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유전자가 일치 하는 신장기증자가 나타나 신장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부인이 신장 기증을 받는 대신 「이대연」씨의 신장을 다른 사람 에게 이식을 해 주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신장 이식 후 행복한 삶을 생각하면 삶에 희망이 샘솟지만 두 부부의 경제 형편으로는 2천만원이 넘는 수술비 마련이 또 다른 시련이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천안시청 직장협의회(회장 이진도)가 중심이 되어 이러한 사실을 접하고 내부 인터넷 망을 통해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합니다”라는 캠페인을 펼쳐 수술비 마련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천안시청 직원들은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실·과 등 부서 단위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하였는데 모두 1천2백85만1천원의 적지 않은 사랑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이를 지난 4월 4일「이대연」씨 에게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

이 같은 천안시청 직원들의 동료 직원에 대한 작은 사랑 실천 운동은 봄꽃처럼 주변을 밝고 아름답게 하여 지역사회의 잔잔한 화재가 되고 있다.

한편 「이대연」씨에게 사랑의 마음을 성금모금에 참여하실 분은 천안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041-550-2401)로 문의하거나 후원계좌 (농협434-12-029631 예금주:이병태)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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