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석탄박물관에서 국보전시(금관총)이 열리고 있어요.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14-4
2024.06.23(일) 21:32:52 | 논두렁 리포터
(
yunsangsu63@gmail.com)
보령 석탄박물관에서 국보전시(금관총)이 열리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성주 석탄박물관에서 6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보(금관총)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과거 보령지역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전을 벌이던 지역으로 당나라로 가는 교두보역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라가 기를 쓰고 차지한 이유입니다. 그래서인지 보령에는 신라 장군 김씨의 후예들이 60%로 성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국경지역이라고 보면 됩니다.
금의 고장 경주에는 왕릉이 많이 있죠. 그중에 금관총의 이사지왕의 금관은 신라의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성씨도 쇠금자 입니다. 오랜만에 왕관의 아름다움을 보고 석탄박물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선캄브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소철과 공룡들의 유기물질들이 세월의 풍화와 압력을 받아 석탄이 되는 과정에 다양한 암석들이 분포하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영보연탄의 영화를 화면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석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 수가 있습니다.
야외에는 갱도에서 쓰던 기계와 장비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요. 노태우 시절 채산성의 이유로 폐광이 되고 지금은 추억속의 성주가 되고 있어요. 지금 갱도는 냉풍욕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석탄을 구공탄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이 인기가 있습니다. 내년 2월에는 석탄구이 축제가 일주일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죠. 이렇듯 다양한 체험과 전시회가 있는 석탄박물관으로 고고..
보령석탄박물관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