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에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공주 보훈공원'
호국영령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
충남 공주시 웅진동 65
2024.06.24(월) 14:20:10 |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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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mtt0879@naver.com)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주보훈공원에 다녀왔습니다.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를 위해 노력하신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달입니다. 공주시는 매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식을 진행합니다. 이번 6월 6일도 제 69회 현충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공주 보훈공원은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자 하는 공주시민의 소중한 뜻을 모아 2014년 6월 중학동에 있는 충령탑을 이 곳 웅진동에 이전하여 새롭게 조성했다고 합니다. 중앙의 자연석 조형물은 자연스런 우리 산하를 표현하고 부조벽은 우주만물의 질서를 상징하는 아홉 마리 용을 새겨 생동감을 주어습니다. 뒤쪽으로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하하신 전몰군경의 위해가 안치된 위패봉안실이 있습니다.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엄숙하고 경건하게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설립되었습니다.
공주 국가유공자 중 몇 분은 1953년 군에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던 분을 시작으로 많은 병사들이 수훈을 인정 받아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 국가보훈처가 주도하였던 해당 사업은 공주시가 5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주 보훈공원에는 15명의 독립유공자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2019년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숨은 독립영웅을 발굴해 위패를 안치했다고 합니다.
공주시 웅진동 보훈공원 내 통신신라시대 건물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곳은 "호국영령이시여"라고 새겨진 추모비가 중심에 있습니다.
아홉마리의 용은 백제 시대의 수호 동물인 봉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작품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용은 오랜 세월 수호신이며, 우주만물의 질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봉황을 통해 호국영령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공주시 독립유공자 기념지는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공주시민의 마음을 도와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공주 지역 독립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영원히 간직하고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주시 웅진동 보훈공원 내 건물지는 통일신라부터 고려시대에 조성된 곳 입니다.
2013년 공주대학교박물관에서 진행된 공주시 '보훈공원 조성사업부지 내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발굴 조사 결과 통일신라말기로 추정되는 건물지 2통과 장방형의 수혈유구2기가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1호 건물지는 공산성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건물과 같은 평면을 보이고 있어 백제시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건축사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한 자료라고 합니다.이곳은 사적 제 13호로 지정된 공주 송산리 고분군에서 남쪽으로 길게 흘러내리는듯이 형성된 능선의 서향사면에 해당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공주시가지에서 곰나루에 이르는 교통로에 인접한 지역입니다.따라서 웅진동 보훈공원 내 건물지의 구체적인 축조경위를 알기는 어렵지만, 통일 신라시대 웅진동일대를 가로질러 곰나루에 이르는 길목에 위치한 중요시설로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더불어 공주 의료원 부지에서도 통일신라 건물지가 조성되어 있어, 통일신라시대 공주지역의 구조를 살펴 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 지역이라고 해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분들, 유가족분들을 위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잊어서는 안되는 "애국심"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보훈공원을 지키는 듯 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펄럭이는 태극기가 있었습니다.태극기가 펄럭이는 것을 보니 3.1절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부르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외치던 많은 분의 노력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분들의 희생을 통해 우리가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이 곳에 방문하여 우리 나라를 위해 노력하시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러 갈 것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주 보훈공원
충남 공주시 진재길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