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5월, 6월 여행지 추천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
2024.05.27(월) 10:26:54 | 당나라소년
(
sonamu439@gmail.com)
5, 6월 가기 좋은 여행지로 예당저수지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예당저수지에는 출렁다리가 있는데, 그곳이 참 사진찍기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예당관광지가 조성되어 산책로도 있고, 트레일러도 있고, 음악분수도 있고, 예쁘고 특색있는 카페들도 많이 있어 한번쯤 가보면 좋을 충청남도의 여행지 중 한 곳이 되었다. 필자가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라일락 꽃이 피어있었다. 보라색 라일락 꽃이 바람에 향기를 실고 주변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꽤 긴 다리로 저수지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좋이다. 날씨가 좋을 때는 사진도 참 예쁘게 나오고 밤에도 조명이 켜져서 예쁜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숙소를 잡고 1박 2일하기에도 참 좋다.
출렁다리 근처에는 음악분수도 있고 밤에는 레이져 빔 영상쇼도 하는데, 5월 부터는 늦게까지도 운영하니, 예당호에 방문예정이라면 즐겨보길 추천한다. 출렁다리 뿐 아니라 전망대도 있어 주변 경관을 바라보기 참 좋다. 서울의 롯데타워 저리가라 할 정도의 충청남도의 전망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렁다리 앞에는 쌍용동상이 있었는데, 2024년이 쌍용의 해서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기도 했었다. 이 쌍용에는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 예산에 청료과 황금 들판에 사는 황룡이 있었는데, 용의 기운으로 예산은 늘 풍요로웠고, 오랜 세월동안 용고랑이라는 우울에는 용들이 있다가 승천했다는 이야기 였다. 쌍 용 조형물 앞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방문예정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예당호가 무척이나 넓다보니, 모노레일도 있었는데 노약자분들은 한번쯤 타고 주변을 돌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월과 6월에는 늦봄, 초여름이라서 너무 덥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시기라 예당저수지 근처에서 산책도 하고 이런 저런 볼 거리 먹거리를 즐기기에 참 좋을 것 같아 여행지로 추천해 보았다. 많은 충남도민 뿐 아니라 내 글을 읽는 분들이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본다.
예당호출렁다리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