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달 27일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4년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교육 수강생과 센터직원, 강사,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직원소개, 2024년 한국어교육 사업안내, 한국어교육 강사 소개, 강사 및 교육생 선서, 2024년 가족센터 사업 설명, 선거교육 및 투표체험이 있었다.
올해에는 △토익 읽기반 △토익 쓰기반 △국적취득대비반 △중도입국자녀 한국어 교육 등 4개 강좌를 개강한다. 강좌 수강생은 약 30명이며 매주 2회 2시간씩 50회 수강하게 된다.
이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센터 프로그램을 남현신 센터장이 직접 소개했다. 올해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으로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무지개 가족봉사단 △1인 가구 지원 △지역 여성인적자원 개발 지원 △부부특강 등을 소개했고,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으로는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엄마나라 말 배우기 △진로설계지원 △역량강화 및 취·창업 지원 △상호문화이해교육 등을 안내했다.
남현신 센터장은 “한국어 공부가 많이 힘들더라도 가족센터와 함께 조금만 더 노력하면 한국어를 이해하고 가족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은 물론 1인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