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한국학교보건협회 보건의원과 연계하여 의료진이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했다.
검사 전에 미리 배부되는 문진표는 가정에서 작성해오며 이를 바탕으로 4학년은 구강검진과 일반 건강검진을 2, 3, 5, 6학년은 구강검진과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4학년 학생 중에서 경도비만 이상이라고 의심되는 학생은 혈액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도록 했다.
검사 실시 후 결과는 검진 기관에서 가정으로 통보되며 관련 가정통신물을 발송하여 질환 유소견자에 대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건강검진을 받은 6학년 김○○ 학생은 “요새 살이 찐 것 같았는데 비만으로 결과가 나와 뜨끔했어요. 더 나빠지기 전에 건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화연 교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