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교 맞이 시간을 이용해 학생부와 올인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장애 인권, 학생 인권, 교육 활동 보호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육활동 및 교원의 교육권, 학생으로서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권리 등에 대해 교원과 학생이 함께 고민해 봄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고,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장애 인식 개선 교육으로 청소년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를 시청하고 학생 및 장애 인권을 위한 백일장 대회에서는 학생 스스로 주제를 선택하고 글과 그림을 통해 학생 및 장애 인권에 대한 생각을 점검 및 표현해 봄으로써 인권에 대해 올바른 사고를 갖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00학생은 “아침 등교 시간에 봤던 ‘내가 존중받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존중해야 합니다’ 는 문구가 생각납니다. 이해와 배려는 나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