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벽화 그리기는 사호3리(이장 박철주) 주민들의 의견으로 시작되어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이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사호3리 주민뿐만 아니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소식을 들은 천북면민들이 일손을 보태 약 80명이 함께 했다.
사호3리 박철주 이장은“이곳은 서해랑길 62번길 트레킹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벽화 그리기를 통해 포인트를 주어 마을 경관을 더 아름답게 개선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호3리 부녀회에서는 봉사자들을 위해 지역에서 제철을 맞아 채취한 바지락으로 국수를 제공해 주어 더 풍성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게 지원해 주었다.
강춘아 천북면장은“이번 벽화그리기로 사호3리 파라펫이 친환경적으로 변화하여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며 함께 해준 지역주민과 전문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