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금선 무용학원(원장 윤금선)이 지난달 30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7회 국립공주대학교주최 전국 초·중·고 및 일반부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2개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윤 원장의 안무와 지도를 받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그 결과 한국무용고학년부 개인부분에 ‘진도북춤’을 선보인 홍도연(청양초 6학년) 학생과 실용댄스부분저학년부 개인부분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에 맞춘 안무를 보여준 한윤솔(청양초 4학년)학생이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윤금선 원장은 “대회에 나갈 때마다 도시 아이들과 경합을 해야 함에 있어 의상과 소품에 아쉬움과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대회장에서 무대를 펼치는 순간을 보면 무대에 임하는 열정 만큼은 다른 지역 참가자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다고 느껴진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의 끈기와 인내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고 그 열정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 진행될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