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 축제는 처음으로 전격 승인...튤립축제 국제적 위상 인정
지난 10일부터 2024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개막된 가운데 세계 3대 튤립축제로 선정되었던 코리아플라워파크가 국내 민간 축제로는 처음으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준회원으로 지난 3월말 전격 승인 받았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강항식 대표는“지난 3월 28일 폐막된 엑스포 2023 도하(Expo 2023 Doha)에서 열린 폐막식날 열린 AIPH 국제회의에서 준회원으로 전격 승인 되었다”며“국내에서는 공공기관 3곳이 회원 자격을 받았고 민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준회원 자격을 받게되는 영예를 얻어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확인해 준 쾌거”라고 전했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는 국제원예박람회를 승인하고 규제하는 기관으로 나무, 식물, 꽃에 대한 수요 증가를 촉진 시키고 정보 및 지식 교환을 위한 국제적인 허브 역할을 하며, 현재 33개국 76 회원사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AIPH에서도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비전과 그간의 발자취에 대한 공을 높게 사이번 기회를 통해 승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