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태안군 해상 일원에 495MW 규모
독일계 RWE 리뉴어블즈코리아(이하 RWE 코리아) 가 지난달 25일 산자부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허가 심의를 통해 495MW 규모로 태안반도 해상에 서해해상풍력사업 전기사업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허가로 RWE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에 해상풍력단지 개발권을 획득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첫 결실을 맺게 됐다.
RWE 코리아는 설계·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주민 의견 수렴 등 남은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조속한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RWE 코리아 관계자는“태안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해상풍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지자체 및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도를 쌓고, 다양한지역 기여를 통해 수용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이번태안 서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태안 지역의 인프라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 장기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