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재난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또 양상이 대형화·복합화 되며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재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이에 국가가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추진 중에 있다.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국가적 책임은 물론 국민이 함께 동참하고, 체험 중심적인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관계부처의 협업을 통하여 안전을 보장하며,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확산하여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인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4월 30일까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태안소방서는 슬로건 및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지역 언론매체 ▲대형전광판 송출 ▲SNS 및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조인상 예방총괄팀장은 “복잡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에서도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응·대비하기 위해 변화된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이 군민들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홍보가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져서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