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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연이어 발생

화재 원인 부주의가 많아…땔감 보일러에서 멀리 둬야

2024.01.31(수) 17:58:38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yang@cynews.co.kr
               	yang@cynews.co.kr)

군내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6일 화성면 수정리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단독주택 4동 중 1동이 전소됐다.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자체 제작한 화목보일러 연통의 과열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2988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장평면 화산리 단독주택 내 화목보일러로 화재가 발생해 화목보일러실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초기 긴급 대응으로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청양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투입구 개방에 따른 사용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청양소방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화재 건수는 2021년 60건, 2022년 62건, 2023년 54건이다. 그중 부주의로 2021년 20건(32%), 2022년 34건(55%), 2023년 20건(37%)이 발생해 매년 화재원일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내 1070여 가구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는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보일러 가까이 땔감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질 수 있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한 사용을 위해 보일러 반경에는 가연물 두지 않기, 불티가 날리지 않도록 투입구 닫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하기, 보일러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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