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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세상으로 힘껏 날아라!’

군내 고등학교 졸업생 183명…진학과 취업으로 새 출발

2024.01.31(수) 17:59:27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yang@cynews.co.kr
               	yang@cynews.co.kr)

군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진학과 취업 등 새로운 시작을 향해 첫발을 내딛었다. 
2023학년도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학교에서 연이어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정산고와 청양고 졸업식이 진행돼 183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정산고등학교(교장 황의도)는 본교 청정관에서 제50회 졸업식을 열었다. 
행사에 앞서 50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호명에 따라 한 명 씩 무대에 올랐고, 무대 화면에는 학생들의 사진과 직접 작성한 장래희망, 좌우명이 비춰졌다. 무대 아래서 기다리고 있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꽃을 전하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기도 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또한 각 반 대표학생들이 담임선생님께 꽃다발을 전하고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0명의 졸업생은 무대 앞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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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도 교장은 “3년간 해맑게 지내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인내와 노력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은 소중하고 귀중한, 무궁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니 사회에 나가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일에 몰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청양고등학교(교장 김경수)는 제72회 졸업식을 갖고 133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
본교 사물놀이부 꿈다래의 축하공연 영상으로 시작한 졸업식에서는 재학생 축하공연, 축하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고 졸업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축하 시를 낭송하며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축하 꽃 전달식을 통해 꽃을 주고받은 졸업생과 담임교사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로 졸업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터졌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며 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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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교장은 “영광스런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각자 선택한 대학과 회사에서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미래를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때로는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시련을 만날 수 있지만 늘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한 번 더 용기를 내는 멋진 젊은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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