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초·중·고등학교가 2023학년도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월 3일 청양·청송초등학교, 5일 장평·미당초와 정산·화성·동영·청신여자중학교가 졸업식을 마쳤으며, 2월 7일 운곡·수정·목면·남양·가남초등학교까지 졸업식이 이어진다.
한편, 지난 3일 청양초등학교(교장 허원행) 푸른빛자람관에서 제112회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에는 진기성 교육장, 우형순 학부모회장, 졸업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생 67명은 담임선생님이 호명하는 대로 무대에 올라 상장과 졸업장을 받았다.
이어 학교장 훈사, 졸업생-가족 간 편지 낭독, 재학생 축하 영상, 졸업노래와 교가 제창을 끝으로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허원행 교장은 “학생 한 명씩 눈을 맞추고 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6년간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 영광스런 112회 졸업생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배려와 존중, 도전하는 자세를 겸비해 누구에게나 응원 받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내 학교별 졸업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운곡초 2월 7일 △수정초 2월 7일 △정산초 2월 6일 △목면초 2월 7일 △청남초 1월 12일 △남양초 2월 7일 △가남초 2월 7일 △청양중 1월 9일 △청양고 1월 8일 △정산고 1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