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주민자치회(회장 강민희)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자매결연지인 제주특별자치도 송산동 주민센터를 견학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남양면 주민자치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자매 결연지와 농·특산물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 및 실무운영현황, 우수 활동을 안내받고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활동 방향을 모색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자연문화유산 탐방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민희 회장은 “이번 견학은 다른 지자체의 우수 운영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자치 활동 방향과 특색 사업을 발굴하는 기회였다”며 “위원들의 자치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자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