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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총력 지원’

2024.01.25(목) 13:45:5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지사,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우선 장사할 수 있게 임시상설시장 개설…건물 신축도  

충남도지사는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 복구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서면 등을 통해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도지사는 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을 개설해 상인들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시 상설시장은 현 시장 인근 부지에 가설 건축물을 설치하고, 전기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도는 4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중 도지사가 윤 대통령 등에게 요청한 특별교부세는 20억 원이다.

도지사는 또 시장 정상화와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조속한 시장 신축이 필요하다며 특별교부세 150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도지사는 “화재로 상인들의 생계 수단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라며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등 긴급 대책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영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도지사는 이날 아침 피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가 당 200만 원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 지원 추진 ▲도·서천군 예비비 투입 임시 상설시장 조성 ▲소비자 단체 협조 등을 통한 판촉 지원 ▲중앙정부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시장 건물 신축 즉시 추진 ▲경영안정자금 즉각 지원 ▲지방세 및 공공요금 유예 및 감면 추진 등의 지원 대책을 밝혔다.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대응2단계 발령과 361명의 인력과 장비 45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서 23일 오전 7시 55분 완진됐다. 

이날 불로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위치한 서천특화시장은 2004년 9월 개설했다. 

건물은 2층짜리 5개 동에 연면적 7018㎡ 규모이며, 총 292개 점포에 295명이 종사하고 있다. 
/사회재난과 041-635-3284  
/경제정책과 041-635-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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