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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남당항 새조개·공주 군밤축제에 식객들 ‘군침’

2024.01.25(목) 13:36:1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난해 열린 공주 군밤축제에서 축제 참가자들이 밤을 굽고 있다.

▲ 지난해 열린 공주 군밤축제에서 축제 참가자들이 밤을 굽고 있다.



남당항 새조개 축제 3월 30일까지 70일간
공주 군밤축제 1월 26일부터 3일간 개최


충남 홍성군, 공주시에서 겨울 별미 새조개와 군밤 축제가 열린다.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1월 20일 개막한 제21회 새조개 축제는 3월 30일까지 70일간 진행된다.

남당리 새조개 축제는 코로나19 탓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됐다. 대면으로 축제가 열리지 못한 기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새조개는 남당항과 천수만 일원에서 12월~3월에 주로 잡히는 겨울철 별미다. 

새부리를 닮은 모양에 살이 매우 통통하고 커서 쫄깃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단백질과 철분,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군은 새조개 축제 기간 온라인은 1kg 기준 7만 원, 남당항 일원 음식점은 8만 원으로 가격을 통일했다.

또 기차와 택시를 연계해 축제 등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홍성 관광택시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서울지역 관광객들은 영등포에서 출발해 홍성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홍성역에 내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이 택시는 새조개 축제장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원하는 지역 어디든 안내해 준다. 택시의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명이다. 

이용 요금은 2명이 영등포역에서 이용하는 경우 무궁화호 왕복 열차 요금과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4시간 이용료를 포함해 1명 당 4만 9000원이다. 3명의 경우는 1명 당 4만 5000원, 4명의 경우에는 1명 당 3만 9000원을 내면 된다.

수원이나 천안 등에서 이용할 때는 영등포에서 출발하는 열차 요금과의 차액을 뺀 요금만 내면 된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이 택시 요금의 60%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 쇼핑, G마켓, 옥션, 11번가, 롯데온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속 모닥불에서 알밤을 구워 먹는 체험을 위해 지름 2m에 달하는 대형화로 8개가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긴 알밤뜰망 120개를 이용해 달콤한 군밤을 구워 먹는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축제 기간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은 밤 지역·품종관,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주제별 전시관으로 조성된다.
/홍성군·공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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