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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 500㎿ 규모 친환경 양수발전 시설 건설

2024.01.08(월) 16:45:1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금산에500규모친환경양수발전시설건설 1



양수발전 예타대상 사업지 선정
“예타 신속 통과에 행정력 집중” 


충남 금산에 친환경 양수발전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도는 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은 수요가 적은 심야전력을 이용해 하부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해 두었다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저장한 물을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상부댐으로 양수하는데 필요한 전기는 낮시간에는 태양광과 풍력에서 과잉생산되는 전력을, 밤시간에는 유휴전력을 활용하는 만큼 탄소중립경제를 견인하는 발전방식으로 꼽힌다. 

도는 예타 진행상황에 따라서 2035~2038년까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6㎡에 금산군 전체 사용량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500㎿ 규모의 양수발전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상·하부댐, 수로터널, 지하발전소, 옥외변전소 등이며, 총 1조 5469억여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금산군 예타대상 사업지에 대해 주민수용성이 높고, 하부댐 설치 예정지에 금강이 흐르고 있어 안정적인 유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기존 송전선로(무주~금산)가 지나고 있어 민원발생 소지나 추가 비용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봤다. 

양수발전은 전력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은 물론, 그동안 지역발전 등에서 군민들이 느꼈을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양수발전소가 운영을 시작하면 향후 50년간 총 493억원의 지원금, 지방세 수입 350억원, 관광수익 5000억원, 직접 고용 120명 등 420여 명의 인구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양수발전을 통한 에너지전환으로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산업과 041-635-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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