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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웅진백제역사관'

공주는 가는 곳 마다 역사가 있다.

충남 공주시 웅진동 57-1

2024.01.02(화) 19:31:04 | 모닝스타 (이메일주소:gkgk2023@naver.com
               	gkgk20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 역사를 공부해 보기로 했다.
역사관을 찾았다.
흥미진진 공주다.

웅진백제역사관 1

웅진백제역사관 이야기
웅진백제역사관은 백제가 두 번째 수도로 선택한 웅진, 지금의 공주에서 이어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건립된 전시관이다.
다양한 미디어 기법으로 공주 시내 곳곳에 남아있는 백제의 흔적을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였다.
전시관이 아닌, 경험하는 전시관을 지향한다.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북, 3D 유물 쇼케이스 등을 통해 1500년 전 백제의 문화를 다양한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웅진백제역사관 2

웅진백제역사관 3

웅진백제역사관 4

현관에 들어서자 친근하신 무령왕이 맞이해 주신다.

웅진백제역사관 5

안내책자와 행사안내문이다.

웅진백제역사관 6

천도 웅진으로 가는길

백제는 북쪽으로 고구려와 국경을 맞대고 있었다.
서로 영토를 넓히기 위해 다투었다.

백제 근초고왕이 평양성을 공격하여 고구려 고국원왕이 숨지면서 고구려는 수세에 몰렸다.
고구려는 국력을 키워 광개토왕이 백제의 58개 성을 함락시키고 아신왕에게 신하의 맹세를 받아내며 압박하기 시작했다.

광개토왕의 뒤를 이은 장수왕이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자, 백제는 성을 쌓고 중국 북위에 구원을 요청하는 등 고구려의 공격에 대비하였다.
결국 475년 9월에 고구려는 한강을 건너 백제를 공격하여 수도 한성을 함락시키고 백제 개로왕을 죽였다.
혼란의 상황에서 왕이 된 문주왕은 백제를 다시 일으킬 새로운 수도를 찾았다.

그곳이 바로 지금의 공주이다. 당시의 웅진이었다.

웅진의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적들이 들어오기 어려웠고 멀리 계룡산의 산줄기도 고구려와 신라를 막아주었다. 남쪽으로 지금의 전라도 지역의 곡식을 싣은 배가 움직이기도 좋았다.
금강을 통해 서해로 나아가 중국과 일본까지 오갈 수 있었다.
이곳이 바로 웅진이다. 

웅진백제역사관 7

웅진백제역사관 8

"겨울 10월, 도읍을 웅진으로 옮기다."

웅진백제역사관 9

웅장한 영상은 모닝스타가 등장하니 짜잔 시작했다.
처음에 몰랐는데 화살표 방향표시를 밟으면 켜지는 것 같았다.

웅진백제역사관 10

다음 영상이 켜지는 신호이다.
점심 시간이어서 안내도 없었고
혼자 터득하였다.

웅진백제역사관 11

웅진백제역사관 12


웅진도읍기의 왕들
천혜의 요세이자 왕실을 지지할 굳건한 세련이 존재하던 웅진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문주왕, 어린나이지만 귀족세력을 억누르려고 노력한 삼근왕, 서남부로 영토를 넓히고 국경 방어를 강화한 동성왕, 사회를 안정시키고 중국 왕조와 다시 교류하며강국임을 선언한 무령왕, 영토확장과 번영을 꿈꾸며 보다 넓은 사비로 천도한 성왕까지, 다섯 왕들이다. 

웅진백제역사관 13

웅진백제역사관 14

여러차례 고구려를 깨트리고 비로소 중국과 통하였으니, 다시 강국이 되었다.
「삼국사기」무령왕 21년(521)
백제의 두 번째 수도가 된 웅진은 정치, 경제, 문화중심지로서 성장하였다.
왕권이 안정되고 국방력이 강해지면서 무령왕대에 이르러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사회적 안정을 바탕으로 백제는 예술, 건축, 공예 등 다양한 문화를 꽃피웠다.

웅진백제역사관 15

"문화강국" 백제의 찬란한 문화예술  
백제는 고구려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기면서 중국과 오가던 항로를 잃게 되었다.
그러나 521년,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사신을 보내 다시 강국이 되었음을 선언한 것은 백제가 중국과의 교통로를 회복하고 동아시아에서 중심국가로 부상했던 것을 보여준다.
불교, 도교와 함께 도자기, 기와 등의 제작 기법도 받아들였다.

이러한 새로운 문물을 양분으로 삼아 자신만의 문화를 꽃피웠고, 그것을 일본으로 전해주었다.
백제 문화는 일본 문화의 원류가 되었다.

웅진백제역사관 16

백제의 바닷길~
백제는 4세기 근초고왕때부터 꾸준히 중국, 일본 등 바다 건너 여러 나라들과 교류하며 발전하였다.

웅진백제역사관 17

동탁은잔 속 백제의 이상세계
백제인들은 죽은 후에도 영혼이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삶을 살아간다고 믿었다.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세계, 도교의 신선세계가 바로 그들이 다시 태어나기를 소망한 이상세계였다. 무령왕능에서 발견된 작은 은잔 속에는 백제인들이 생각한 이상세계가 그려져 있다.

백제인들이 바라던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을까?

연꽃: 진흙에서 아름답게 피어난다.
인면조 : 얼굴은 사람의 모양이고, 몸은 새의 모양을 한 상상의 동물이다.
용과 봉황 : 용과 봉황은 신선들과 함께 전설속의 산인 박산에 살고있는 신비로운 동물이다.
 
웅진백제역사관 18
무령왕비의 관장식

왕비의 관 장식에는 다양한 무늬가 표현되어 있다.

웅진백제역사관 19
사비천도 그 이후

웅진백제역사관 20

백제가 공주로 천도한 475년부터 성왕이 538년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웅진백제의 왕성으로 기능하였다. 2015년 7월 4일 송산리고분군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웅진백제역사관 21 


저도 적어 보았습니다.
2023 잘 보낸 것 감사하고
2024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 짓는 해 되었으면~~~

웅진백제역사관 22

웅진백제역사관 23

누군가의 카드를 훔쳐보았다.

웅진백제역사관 24

웅진백제역사관 25

웅진백제역사관에서
가슴 벅차오르는 역사를 안고 왔습니다.


웅진백제역사관

충남 공주시 왕릉로 37
관람시간 오전9시~오후6시
휴관일 설,추석당일
문의 041-84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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