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전동수·김진숙)는 지난 11일 남양면사무소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고추장 담그기 행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구에 고추장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더욱 많은 취약계층에게 고추장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진숙 위원장이 고춧가루 10근(6kg)을 기부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취약계층의 동절기 한파 쉼터로 이용되는 면내 40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동수·김진숙 위원장은 “오늘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지역 이웃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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