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2일 청양복지타운에서 군내 150여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다·다·행(다양한 가족, 다 함께 행복한) 가족 축제’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2023년 운영된 다양한 가족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어교육을 수료한 결혼 이민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 대한 수료증 전달식과 우수 봉사자 표창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 부대행사에서는 미니 트리 꽃꽂이, 감성랜턴, 루돌프 가방, 크리스마스 팔찌 등 만들기 체험과 어묵 및 가래떡 꼬치, 세계음식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이 열렸다.
한편 가족센터는 가족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정서 지원 서비스,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아이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현신 센터장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성과보고회를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열게 돼 기쁘다”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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