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백제문화가을정취에빠지다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030/IM0002011799.jpg)
가을비가 부슬 부슬 내리던 날 부여에 갔다.
가을도 만나고 역사 공부도 할 겸 일정을 부여로 잡았다.
부여역사문화관에 도착하니 비가 오는 날인데도 관광객들이 많았다.
어느 학교인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줄을 지어 관광을 하고 있었다.
▲ 40분마다 운행을 하고 있는 사비로열차비가 내려서 예쁜 사비로 열차를 탔는데,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로 탈 수 있게 되어 있고 오후에는 40분마다 운행하고 있어 아주 편리하고 좋았답니다.
사비로 열차에는 해설사 선생님이 함께 탐승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단지에 대한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부여백제문화가을정취에빠지다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030/IM0002011805.jpg)
![부여백제문화가을정취에빠지다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030/IM0002011808.jpg)
능사(陵寺)'사찰.백제 위덕왕이 아버지 성왕의 명복을 위해 지은 백제 왕실의 사찰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백제 최고의 유물로 평가되는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되었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높고 웅장한 목조 5층탑으로 100년 전에 저런 훌륭한 건축을 할 수 있었던 백제인들의 문화에 놀라웠습니다.
![부여백제문화가을정취에빠지다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030/IM0002011810.jpg)
▲ 능사 앞 연못에 있는 수경정수경정 뒤로 하얀 구절초 꽃이 예쁘게 피어 가을 정취에 빠져보기도 했습니다.
▲ 대통문![부여백제문화가을정취에빠지다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030/IM0002011814.jpg)
사비궁 안의 중궁은 국가의 큰 정사, 각종 국가의식, 외국사신을 맞이하는 행사를 했던 곳이다.
중궁안에 왕과 왕비의 평상복과 대례복이 전시되어있다.
▲ 왕비의 평상복
▲ 왕비의 대례복 ![부여백제문화가을정취에빠지다 1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030/IM0002011839.jpg)
임금이 앉아 있던 어좌(용좌)에 앉아 사진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부여백제문화가을정취에빠지다 1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030/IM0002011859.jpg)
▲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천년사랑 이야기 엽서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 엽서가 있었다.
이곳에 소망을 적어 넣으면 사랑이 이루워진답니다.
여러분도 이곳에 가게 되면 이곳을 꼭 찾아보시고 엽서에 소망을 적어보세요.
▲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부여백제문화가을정취에빠지다 1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030/IM0002011864.jpg)
문화단지 내에는 코스모스며 아름답게 물든 나뭇잎들이 아름다워 가을을 만끽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날씨 관계로 모두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찾아보기로 약속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 문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문화단지 내에는 롯데부여리조트와 롯데아울렛이 있어 쇼핑을 하기에도 좋았답니다.
부여 백제문화단지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