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교장 장철순)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김인자 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2시간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붓과 먹을 통해 문구를 적고 작품 한 편에 문구와 어울리는 민속화를 그려 넣어 개성을 뽐냈다.
김인자 강사는 “캘리그라피와 한국화를 접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철순 교장은 “캘리그라피 수업은 학생들의 예술 감각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