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들면서 짧은 계절을 느낄 사이도 없이 채용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취업 문이 바늘구멍이라고 할 정도로 취준생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공채는 1년에 상·하반기 두 번 진행하는데, 2023년 하반기 채용 시즌을 위해 충남도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지난 10월 25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2023 충남 잡다한(Job多) 페스티벌’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가을을 즐기는 학생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아산시, 천안시,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23 충남 잡다한(Job多) 페스티벌에는 채용관, 취업정보관, 부대관 등 3개 관에서 140개 부스를 운영해 채용 면접 및 기업 설명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업정보관 오후 1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 앞에서 내빈을 모시고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천안과 아산시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 개막식 본관 앞에는 채용존 74개 부스와 기업기관 정보존 14개 부스가 운영 중입니다. 채용 면접존에서는 도내 우수기업이 나와 현장에서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서류와 필기시험을 보지 않고 면접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현장 면접이기에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바로 알 수 있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용정보존▲채용 면접존 기업기관 정보존에서는 기업·기관 정책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조폐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정책 정보관 9개 부스와 DSC지역혁신플랫폼 홍보 부스 3개 등에서는 일에 필요한 지식, 기술, 채용방식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DSC지역혁신플랫폼 홍보 부스 DSC지역혁신플랫폼 총괄 운영센터에서는 대학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을 내세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모아 기업체, 연구소, 혁신기관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을 출범하였습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DSC지역혁신플랫폼은 DSC공유대학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을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입니다. DSC공유대학에는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융합학부, 모빌리티 ICT 융합학부 2개와 총 8개 전공이 있는데, 이 중 1개의 전공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온라인(https://
www.dscu.ac.kr/)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23일(월)~11월 19일(일)까지입니다.
▲DSC 공유대학 취업정보존은 총 21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충남 시군 일자리 정책 홍보를 위해 청양군과 태안군이 나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나사렛대, 순천향대, 단국대, 공주대, 한국폴리텍대에서는 대학교 홍보 및 진로상담을 진행 중입니다.
▲충남 시군 일자리 정책 홍보 공감힐링존에서는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즉석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와 면접 메이크업 등 부스 7개를 운영해 취준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면접 메이크업
또,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하거나 면접을 보고 도장을 받아오면 도장 개수에 따라 간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참여해보았습니다. 저는 도장 3개를 받아와서 다양한 기업 정보를 넣을 수 있는 리유저블백과 간식 꾸러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취업 문이 좁다고는 하지만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AI), ESG,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는 인력난이 심해 준비된 인재에 채용 문이 활짝 열렸다고 하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