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금산 세계인삼 축제
2023.10.17(화) 20:13:38 | 범수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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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금산세계 인삼축제가 '엄마, 행복 하세요!' 라는 주제로 10월 6일 개막식및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15일 까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6일 오전 10시 개삼터 공원에서 개삼제를 시작으로 개최 되었으며 금산군 축제 관계자는 이번 인삼축제를 남녀노소, 외국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위주로 준비했으며 금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인삼축제는 외국인 방문객의 방문도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금산군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외신기자 방문을 비롯해 금산군과의 교류 도시 단체 초정, 문화탐방,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했습니다. 라오스, 니카라과, 세네갈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 임직원.관계자들과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이외에도 체험, 경연, 공연, 전시, 학술, 교역 등 총 52개의 프로그램 으로 각 세대별 눈높이에 맞추어 행사를 진행해 인기몰이를 하는데 크게 기여 했습니다. 축제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한 '엄마 행복 하세요!' 부스 에서는 로봇격투 및 댄스, 배틀 등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홍삼 족욕 체험, 중부대 뷰티케어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뷰티케어 체험관 에는 어른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블랙 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쑈와 공군 의장대의 멋진 동작시범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금산인삼 푸드코너 부스' 에서는 금산인삼을 음식으로 승화해 음식으로서의 금산인삼의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15일 저녁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폐막식이 열려 10일간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폐막식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님은 "군민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면서 "엄마 행복 하세요"를 주제로 처음으로 세계축제로 격상 시켜 열흘간 개최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저도 이 순간 금산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금산을 다녀간 방문객이 주최측 추산 107만명이라고 합니다. 역대급으로 치러진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금산세계인삼 축제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