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행복하세요!!!
해마다 금산 인삼축제는 꼭 방문한다.
전남 순천에서는 인삼이 귀하다.
어머니께 보내드릴 겸 해서다.
덕분에 인삼을 저도 먹게 됩니다.
올해도 흥분된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 인삼축제 팜플렛
▲ 포스터
인삼축제에 세계가 들어간 것이 인상적이었고
부제가 썩 마음에 들었다.
"엄마 행복하세요~~~"
내년에는 "아빠 행복하세요~~~"가 될까요?
수 많은 인파 덕분에 주차전쟁을 겪을 수 밖에 없다.
30분 이상을 주차를 못하고 헤메이다 겨우 찾았다.
도매시장으로 갔다.
올해 인삼가격은 정말 대박이었다.
"어떻게 인삼이 이렇게 저렴 할 수가 있지?" 할 정도이다.
일곱채를 얼른 사서 두 박스 포장하여 택배를 붙였다.
인삼 사고 상품권 받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금산사랑상품권 지급처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직원이 매일 이렇게 혼잡하고 많은 분이 오신다고 하였다.
할머니,할아버지,아주머니,아저씨 틈에 줄서기 하여 상품권 2만원을 수령하였다.
옆에서는 공연장에서 흥을 돋구었다.
할 일을 다 마치고, 축제의 현장으로 얼른 달려가 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남자 따로 여자 따로 줄을 서있습니다.
여자는 백삼차, 남자는 홍삼차를 마셔야 입장할 수 있다. ㅎ
우아~~~ 저도 소원을 빌어 보았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되게 해 주세요!!!
걸음을 옮겨 마사지 체험관을 지나서 홍삼족욕까지 왔다.
마사지 체험에 사람이 많아 족욕을 해 볼까 하고 갔지만 여기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군청 직원에 의하면 전년도에 비해 족욕이 달라진 것이 있다고 하였다.
"과거에는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받고 하는 것이 번거로웠는데 이번에는 밑으로 물이 빠지는
장치를 하여 수월하게 깨끗한 물로 족욕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엄마! 편히 쉬세요!!!
미래 로봇관으로 가 보았다.
인삼로봇과 질병로봇의 세기의 대결도 재미있지만
로봇에게 "안아줘~ " 하면 안아준다.
짧은 시간 로봇과 교감하는 시간이 퍽 재미있었다.
노래를 불러 달랬더니 노래를 불러 주었다.
한복체험은 분위기를 한껏 더 흥겹게 해주었다.
공연장은 치어리더들이 모여 대회를 하고 있었다.
'인삼축제' 발 붙일 곳 없이 하루 수 백 대의 관광버스들도 방문 중입니다.
꼭 인삼 드시고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인삼 튀김도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와서
라면을 끓이다가 인삼을 썰어 넣어 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금산 10경. 10미, 10품이 있는데
금산의 10미는 인삼 어죽, 민물 매운탕, 도리 뱅뱅이, 추부 추어탕, 인삼 튀김, 금산 삼계탕, 한방 백숙, 금산 복수 한우, 인삼 정식, 산채 약선요리, 인삼주, 홍삼주, 인삼막걸리, 깻잎 쌈채소, 깻잎 장아찌, 토속밥상 등
인삼축제에서 만나요~~~
금산인삼축제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자로 30
2023년 10월 6일 ~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