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는 지난 15일 올해 네 번째 달빛마켓을 청춘거리 일원에서 열었다. 이번 달빛마켓은 지난 7월 한 차례 연기된 후 4개월 만에 개최돼 주민들의 반가움을 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양군청년네트워크(단장 조성휘)가 주관하는 청양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해 청양군의 청년을 응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 행사는 유튜버 인디 가수인 ‘여동생’의 축하 공연과 청년정책 성과공유, 응원 메시지 시청, 비전 선포식 및 청년 응원 퍼포먼스 등이 있었다.
또한 추억의 7080 음악다방을 운영, 오락실 게임기를 즐기고 LP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달빛마켓은 부스 30여 개를 갖추고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활동가 등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과 수공예 제품 판매, 업사이클링 체험,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춘복 대표는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로 올해 네 번째 달빛마켓까지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해 더욱 의미있었다”며 “10월 20일에 열릴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까지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