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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시낭송회, 한여름 밤의 감동 시낭송회 열어

‘시원한 차 한 잔과 시 한 편으로 즐기는 감성 공연’

2023.09.08(금) 17:20:58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yang@cynews.co.kr
               	yang@cynews.co.kr)

가을을 부르는 풀벌레 소리가 들려오는 밤, 감미로운 시낭송과 통기타 공연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양시낭송회(회장 정진설)는 지난달 29일 청양전통시장 다목적장터에서 ‘한여름 밤의 감동 시낭송회’를 열었다.

청양시낭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청양군, 청양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회원 11명의 시낭송과 통기타 모임 소리여울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사회는 복영수 사무국장이 맡았고 정진설 회장의 ‘아버지의 눈물(이채 시)’낭송을 비롯해 12편의 시 낭송이 있었다. 특히 복영수·임정민 회원은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김현태 시)’를 함께 낭송하고 서길순 회원과 김기상 회원은 자작시 ‘인연’, ‘곱게 늙다’를 낭송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장에 전시된 20여 편의 시화가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청양구기자’를 주제로 오행시 짓기 이벤트를 열어 우수작을 뽑고 상품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정진설 회장은 “청양시낭송회는 문화원 소속 동아리로 5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 낭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청양시낭송회의 문학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신 중에도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 가장 빛나는 선물”이라며 “시낭송으로 감성을 짙게 물들인 오늘 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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