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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서천초 앞 신호등, 무엇이 문제인가?”

인근 주민들, 학생·주민 안전한 교차로 공청회 제안

2023.08.29(화) 17:55:38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redpig5383@hanmail.net
               	redpig5383@hanmail.net)

주민·교육공동체·서천군 토론 통해 해결방안 모색
 

서천초 앞 신호등에서 사고난 모습

▲ 서천초 앞 신호등에서 사고난 모습


 

서천초등학교 앞 신호등 운영체계와 관련해 군사리이장단을 비롯한 인근에 거주하는 군사리 주민들이 서천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 주민들은 오는 5(오후 2) 서천초등학교에서 서천군의회 한경석 군의원을 비롯한 서천군(경제진흥과), 서천초 운영위원회, 서천녹색어머니연합회, 군사리이장단이 함께한 가운데 주민과 학생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군사리 주민들은 서천초 앞 신호등의 불합리한 운영과 관련해 수차례 서천군청에 이를 변경할 것을 수차례 요구해 왔다.

이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서천초 앞 신호등(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더 위협받고 있는데다 점멸등으로 운영할 때 보다 보행자와의 접촉사고가 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특히 도로 폭이 협소해진 가운데 좌회전과 직진신호가 동시에 운영되면서 반대편 차량과 접촉사고 위험이 커진데다 특화시장 방향에서 사곡리 방향으로 진입하는 좌회전차량의 경우 교통체증은 물론 30미터 앞 횡단보도에서 정차해야 하는 불편함까지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이모씨는 신호등을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주민공청회나 설명회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현재 서천초 앞 신호등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설치했다고는 하나 현실은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고 어린이를 포함한 주변 상인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 김모씨는 서천초 앞 신호등으로 인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 운전자들 모두가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공청회를 마련하게 됐다서천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 군이 함께 모여 현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의견을 모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통해 서천초 앞 신호등을 점멸등으로 운영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를 새빛안경점 앞 이전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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