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문제 공유 및 마을 민주주의 실현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교육·정책·관광·복지·환경 분야 5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논의된 의안은 △주민자치학교 운영 △대치면 미래전략 계획수립 △행복을 주는 씨앗 나눔 △우리마을 119봉사단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거치대 보급 등이다.
이후 진행된 주민투표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거치대 보급 의안이 우선 사업으로 선정, 버려지는 생활자원 확보로 마을 환경정화와 주민 불편함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이번 주민총회에는 주민자치회 난타와 노래교실 공연과 짚공예, 주민자치활동사진 전시, 대치면 향토음식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광빈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내년에 추진될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라며 “오늘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대치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행복과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 더 나은 대치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