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아트토픽갤러리 6월 3~16일까지 열려
송경옥 개인전 '유월의 축복' 리플렛
서산 아트토픽갤러리(관장 박라정)에서는 6월 3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송경옥 작가의 ‘유월의 축복’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혼합재료로, 자연의 축복 6월을 캔버스에 담아내는가 하면 인간 본연의 원초적 외로움 또한 어쩌면 축복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송경옥 작가 작품
송경옥 작가는 “어느날 스스로에게 툭 던지듯 고요함 속의 외로움을 붓끝에 담아 캔버스에 옮길 때가 있는데, 그 속에는 계절이 오는 소리, 사람들의 내면의 말, 여름 초입에 듣는 아름다운 꽃망울의 터트림 등이다”라며 “이 모든 것이 바로 축복이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특히 수국화가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 송경옥 작가는 “감상하는 이들이 이해 못 하는 그림보다는 한 눈으로 봐도 무엇을 설명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화와 아크릴을 써가며 그리는 동안 행복했던 마음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송경옥 작가 작품
한편, 송경옥 작가는 현재 서산미술협회와 화촌협회, 샘골스케치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으로 △봄의 초대 △그리운날에 1·2회와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 및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가했다.
송경옥 개인전은 ‘서산시 번화3길 7’에 위치한 ‘아트토픽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송경옥 작가 작품
송경옥 작가 작품